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지원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북한이 수용했습니다.
10일 오후 판문점 연락관 채널, 그러니까 전화통화를 통해서 이뤄졌습니다.

8일 이명박 대통령의 '타미플루 지원 검토 지시'
9일 북한의 신종플루 확진 환자 공식 확인
10일 북한, 남측의 제안 수용 등

오랜만에 남북 사이에 하는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됐습니다.

처음에 북한이 정말 받을까, MB가 또 설레발을 치는 것은 아닌가 의심했었는데, 제 생각이 틀렸군요.
아무튼 남북이 서로 돕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